1. 산행일자 : 2018년 2 월 일
2. 산행지 : 대둔산 - 전북 완주군
3. 산행경로 : 대둔산 주차장 - 케이블카 - 금강 구름다리 - 삼선계단 - 마천대 - 용문골 삼거리 - 바위 조망대 - 용문골 삼거리
- 용문굴 - 칠성봉전망대 - 케이블카 - 주차장(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4.0 Km(케이블카 탑승 거리 제외)
5. 산행시간 : 약 3 시간 00분
6. 주차장 주소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
'인적이 드문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는 뜻의 대둔산(大芚山)은 약6㎞에 걸쳐 웅장하고 수려한
천여 개의 암봉이 이어져 있어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고 있다.
2016년 6월에 충남 군산지역에서 출발하여 낙조대 --> 마천대 --> 군지폭포 --> 수락폭포 방향으로 대둔산 산행을 했었다.
이 번에는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걸으며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을 느계보고, 암봉들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었다.
대둔산 산행을 생각하면서 부터 주차장에 도착할때 까지 걸어서 올라갈 것인가? 케이블카를 탈 것인가?로 고민을 했다.
산은 조금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고, 큰 암봉들은 너무 가까이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케이블카를 타고
전체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나름의 합리화를 내세우면서 케이블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타기로 했다..
걸어간다면 50분정도 걸리게 되는 약1Km정도의 거리를 단 6분만에 오르게 되었다.
대둔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하늘은 짙은 구름으로 덮혀 있었고, 싸락눈이 오락가락 하였다.
일기예보에서 오후에는 날씨가 개인다고 했으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없을 것 같아 마음이 좋지 못하였다.
그러나 산 정상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는 케이블카 안내자의 말에 눈꽃 산행이라도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다.
안개속의 금강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은 다리 길이는 짧으나 밑으로 내려다 보니 심장이 쫄깃해지며 현기증이날 정도였다.
약수정 휴게소를 지나자 하얗게 핀 아름다운 눈꽃이 마천대 정상과 칠성봉과 바위 조망대 까지 이어져 있었다.
마천대를 지나 칠성봉 부근에 이르러서는 구름이 걷히면서 점점 하늘이 맑아져 암봉들의 비경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용문골 삼거리를 지나 바위 조망대에서와 칠성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대둔산의 풍경이 더욱 좋았다..
▼ 대둔산 주차장
▼ 상가지역 - 먹거리가 많았다.
▼ 케이블카 하부역사
▼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 케이블카 상부역사
▼ 구름다리
▼ 구름다리
▼ 조망처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 삼선계단
▼ 대둔산 정상 - 마천대
▼ 뒤돌아본 마천대 방향
▼ 칠성봉 방향
▼ 낙조대 방향
▼ 용문골 삼거리
▼ 용문골 삼거리 이정표
▼ 바위 조망대
▼ 바위 조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바위 조망대에서 바라본 마천대 방향
▼ 바위 조망대에서 바라본 낙조대 방향
▼ 용문굴 가는 길
▼ 용문굴
▼ 칠성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군봉
▼ 칠성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칠성봉
▼ 케이블카 방향 갈림길
▼ 뒤돌아본 칠성봉 전망대
▼ 케이블카 상부역사
▼ 케이블카 상부역사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오면서..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