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8년 2 월 일
2. 산행지 : 강천산 + 산성산 + 광덕산 - 전북 순창군
3. 산행경로 : 강천산 주차장 - 깃대봉 - 왕자봉(정상) - 형제봉 - 금성산성 북문 - 산성산 - 운대봉 - 금성산성 동문(터) - 시루봉
- 광덕산 - 신선봉 - 삼선대(정자) - 구름다리 - 강천사 - 강천산 주차장(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15.8 Km
5. 산행시간 : 약 7 시간 10분 (식사시간 제외)
6. 주차장 주소 :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973
현수교 구름다리와 단풍과 폭포로 잘알려진 강천산...
수 년 전 강천산 깃대봉 부터 산성산을 거쳐 옥호봉까지로 하는 환종주를 하다가 시루봉에서 광덕산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를
찾지 못해 남문과 시루봉을 2~3회 왕복을 하느라 시간도 많이 소비하고, 특히 시루봉을 밧줄을 이용하여 오르내리느라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환종주를 하지 못하고 신선봉 - 항우재골 - 삼인대로 하여 하산을 하였기에 구름다리도 건너지 못했다.
당시 빠른 시일내에 다시 와서 반드시 환종주를 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벌써 수 년이 지나 버렸다.
전 날에 기상청에서 남부지방은 날씨는 맑을 것이나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일 것이라고 예보 하였었다.
새벽부터 차를 운전하여 강천산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이른아침 시간임에도 대형버스 1대와 승용차도 몇 대 들어와 있었다.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섞여 회색빛 하늘을 바라보며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산행을 시작 하였다.
들머리 부터 깃대봉 삼거리까지는 겨울임에도 땀을 흘리게 하는 쉼없는 오르막 구간이다.
깃대봉 삼거리부터 시루봉 아래까지는 눈이 얼었거나 녹아내려서 미끄럽고, 약간 질척거리는 구간이 되풀이 되었다.
맑은 날씨라면 조망이 매우 좋을 것 같았으나 미세먼지로 시야가 탁하여 희미한 조망만 볼 수 있어 안타까웠다.
헬기장이 있는 덕우재부터 광덕산을 오르는 오르막 구간은 지금까지 걸어온 거리가 있어 깔딱 고개처럼 힘들었다..
신선봉에서는...
옥호봉으로 하여 옛날에 이루지 못한 완전한 환종주를 완성할 것이냐? 구름다리를 건널 것이냐?.로 잠시 고민을 하였다..
환종주보다는 구름다리인 현수교를 건너보고 싶어 구름다리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삼선대 전망대 부터 현수교 아래까지 약 600m 길이에 끝없이 이어진 덱 계단을 보고 무릎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 년 전에 강천산 산행을 하였을때 보다 산행로 정비가 잘되어 있었다.
깃대봉과 왕자봉 사이의 능선에는 군데군데 잡목들을 뽑아내고 단풍나무를 식재해 놓았다.
그리고 강천산의 정상(頂上)인 왕자봉 정상석과, 광덕산 정상석도 다시 설치되어 있었다.
병풍바위 부근부터 강천사를 지나서까지 약2.5Km 거리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어 좋아 보였다.
▼ 매표소앞 주차장
입장료 : \3,000 / 성인 1인 - 주차료는 무료
▼ 병풍바위와 인공폭포 - 떨어지는 물이 얼음으로 얼었다.
▼ 금강교 - 다리 건너 우측이 깃대봉 방향 들머리
▼ 깃대봉 방향 들머리
▼ 깃대봉 삼거리
▼ 깃대봉 정상 - 정상석은 없다.
▼ 왕자봉 삼거리 - 왕자봉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 왕자봉 가는 길
▼ 왕자봉 정상부
▼ 왕자봉에서 바라보는 광덕산 방향
▼ 형제봉 정상 - 정상석은 없다.
▼ 형제봉 삼거리 - 정면으로 보이는 봉오리가 작은 형제봉
▼ 금성산성 북문
▼ 금성산성 성벽
▼ 금성산성 북문터
▼ 북문에서 바라본 왕자봉과 지나온 능선
▼ 추월산 방향
▼ 희미하게 보이는 담양호와 추월산
▼ 아직도 녹지않은 눈길
▼ 송락바위 갈림길 주변
▼ 산성산 정상부
▼ 금성산성 성벽 - 멀리 운대봉이 뾰족하게 보인다.
▼ 금성산성 성벽
▼ 운대봉(북바위) 정상부
▼ 운대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산성산 방향
▼ 운대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비룡폭포 방향
▼ 운대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시루봉 방향
▼ 운대봉 뒷편
▼ 동문터
▼ 동문터 - 남문방향 갈림길
▼ 시루봉
▼ 시루봉
▼ 시루봉밑 이정표 - 시루봉에 오른 후 다시 내려와서 헬기장 방향으로 가야 한다.
▼ 시루봉 정상부
▼ 시루봉에서 바라본 광덕산 방향
▼ 시루봉 건너편 장대봉
▼ 바위 조망대 소나무
▼ 헬기장(적우재)가는 길
▼ 금성면 방향
▼ 헬기장(적우재) - 임도와 연결되어 있다. - 덱 계단으로 가면 광덕산
▼ 적우재(임도)에 있는 이정표
▼ 광덕산 정상밑 철계단
▼ 광덕산에서 바라본 산성산과 시루봉 방향
▼ 뒤돌아본 광덕산
▼ 신선봉 정상 - 정상석은 없다
▼ 삼선대 고개
▼ 광덕산과 신선봉
▼ 삼선대 정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천사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천저수지 방향
▼ 약 600m 길이의 덱 계단
▼ 덱 계단에서 바라본 구름다리와 건너편의 용머리 폭포
▼ 구름다리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덱 계단
▼ 다리를 건너와서 바라본 구름다리
▼ 부드러운 흙길 - 맨발 산책로
▼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을 기리기 위해
순천 300개 마을에서 각 2개씩의 돌을 가져와서 600개의 돌로 쌓았다는 절의탑
▼ 강천사
▼ 강천문
▼ 맨발 산책로 - 발씻는 곳이 만들어져 있다.
▼ 금강문, 투구봉, 범바위
▼ 주차장 주변의 상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