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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야초67

비비추 비비추의 전설 오래 전 신라는 백제와의 전투에서 크게 졌다. 신라는 형제의 예를 갖춰 백제를 마음을 달래고, 한편으로는 고구려에 사신을 보냈다. 하지만 고구려 장수왕은 신라가 쇠락했음을 알고 도리어 신라의 성을 빼앗았다. 이렇듯 나라에 전쟁이 빈발하여 병사가 크게 부족했다. .. 2019. 8. 25.
도꼬마리와 환삼덩굴 도꼬마리와 환삼덩굴의 전설 옛날 어느 시골에 농사짓는 중년의 부부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귀한 아들을 하나 얻었습니다. 옥이야 금이야 귀하게 키우던 어느 날.. 뒷 동산에 있는 콩밭을 매기 위해 아이를 업고 가서 밭둑에 눕혀 놓고 골이 긴 밭을 매고 와서 젖을 먹이고, 또 다른 골을 .. 2019. 8. 25.
연꽃 연꽃의 전설 옛날 중국에 연꽃을 아주 좋아하는 선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선비는 연꽃이 너무 좋아 자기집 뜰에 인부들을 시켜 연못을 파게 하고 연꽃 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선비는 연꽃이 피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연꽃 밭에서 연이 무럭무럭 자라 연꽃이 피.. 2019. 8. 25.
채송화 채송화의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태어나면서부터 곱사등인 '채송'이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부모들이 이웃 사람들에게 부끄럽게 생각을 하여 채송이를 골방에 가두었습니다. 채송이는 나이가 들어서 처녀가 되었지만, 밖으로 나가 본적이 없었으며 늘 갇혀 지냈기 때문에 다리가 발육.. 2019. 8. 25.
접시꽃 접시꽃의 전설 먼 옛날 꽃 나라 화왕이 궁궐 뜰에 세상에서 제일 큰 어화원(御花園)을 만들었습니다. 그 어화원에 세상에 있는 꽃은 한 가지도 빠짐없이 모아서 기르고 싶었습니다. “천하의 모든 꽃들은 나의 어화원으로 모이도록 하라.” 화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세상의 모든 꽃들은 어.. 2019. 8. 25.
구절초 구절초의 전설 아주 오래 전 옛날 옛날에 옥황상제를 보필하는 어여쁜 선녀가 천상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선녀는 꽃을 너무나도 좋아한 나머지 꽃 가꾸기에 정신이 팔려 있었고, 결국 옥황상제의 보필을 소홀히 한 죄를 물어 지상으로 쫓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상에 내려온 선녀는 .. 2019. 8. 25.
민들레 민들레의 전설 옛날에 어떤 나라에 한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은 하늘 나라의 별들로 부터 매우 심하게 핍박과 간섭을 받도 있었다. 신하 앞에서나 백성들 앞에서 단 한 번의 명령 밖에 내릴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 났다고 한다. 왕은 군대를 통솔하거나, 왕자나 공주의 혼례를 치를 때도 아무런 명령을 내릴 수 없어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 언제 그 어떤 명령을 내려야 할까를 고민하던 왕은 자신의 운명을 그렇게 만든 하늘의 별들을 원망하면서 복수를 결심했다. 몇 날 몇 달을 궁리한 끝에 마침내 단 한 번의 명령을 내린다. “이 못된 별들아! 모조리 땅에 떨어져 꽃으로 피어라! 내 너를 밟아 주리라.” 별들은 주르르 땅에 떨어져 노란 민들레 꽃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왕은 물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민.. 2019. 8. 25.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 옛날, 어느 나라에 포악하고 잔인한 국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씨 나쁜 국왕에게는 예쁜 공주가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달리 공주는 마음씨가 고왔지만 몸이 약해 늘 걱정이었습니다. 공주가 아플 때마다 국왕이 더욱 잔인해졌기에 공주가 아프면 국왕 뿐만 아니라 .. 2019. 8. 25.
잔디 잔디의 전설 아득한 옛날, 하늘과 땅이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아직 세상의 질서가 바로 잡히지 않아서 모두가 제멋대로 였습니다. 풀과 나무들이 사람처럼 말을 하고, 귀신들도 마을에 내려와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만병초가 과일나무 행세를 하고, 박달나무가 매화꽃.. 201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