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9년 8 월 일
♣. 산행지 : 국사봉 + 옥녀봉 - 경남 거제시
♣. 산행경로 : 애드미럴호텔 주차장 - 약수암 - 수월재 - 큰골재 - 국사봉 - 임도 - 명재 - 옥녀봉 사거리 - 팔각정 전망대
- 소동고개 - 헬기장 - 옥녀봉 - 소동고개 - 임도 - 체육공원 - 재활용센터 - 택시(\7,000) - 애드미럴호텔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1.5 Km
♣.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 (식사시간 제외)
♣. 주차장 주소 : 경남 거제시 옥포동 322-2
무더위가 절정이라 집에 있으려는데 산이 부르는 듯 마음과 몸이 편하지를 않아 배낭에 복숭아 2개를 챙겨넣고 집을 나섰다.
수 년전 국사봉과 옥녀봉을 산행을 했으나 당시 매우 지겨웠다는 아련한 기억이 있을 뿐이다.
애드미럴호텔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국사봉 부근에 이르니 갑자기 해무가 밀려와 조망이 없어져 버렸다.
정상에서 쉬면서 해무가 걷히기를 한 참이나 기다렸으나 걷히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옥녀봉에서 짙푸른 남해한 바다에 섬들이 밖혀있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것으로 기대했지만...
옥녀봉에 도착하니 더 짙은 해무가 머물고 있었다.
국사봉에서 옥녀봉까지는 짙은 숲길로 조망이 가능한 곳은 바위 조망대와 팔각정전망대 딱 두 곳 뿐이다.
조망이 없는 답답한 산길이라 그런지 매우 지겹게 느껴지는 산행길 이었다..
산행 길이 높낮이가 큰 곳이 있는 것도 아니며, 암릉으로 어려운 길도 아니며, 개척산행 처럼 산행로가 없는 것도 아니며...
도리어 평탄한 길이 많았고, 산행길에는 곳곳에 쉴 수 있도록 의가가 놓여 있었다.
그럼에도 산행이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 것은 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은여름철이라 그런 것일까?
바람이 불었지만 정말 더웠고, 힘들게 느껴진 산행 이었다.
▼ 산행경로
▼ 애드미럴호텔 외부 주차장 - 정면 좌측 높은 봉이 국사봉
▼ 산행 들머리
▼ 우측 돌계단으로...
▼ 편백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 S자 등산로
▼ 수월재
▼ 수월재의 이정표
▼ 큰골재
▼ 큰골재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구름과 해무가...
▼ 국사봉 가는 길
▼ 해무로 덮히는 국사봉 주변
▼ 국사봉 정상부
▼ 국사봉의 이정표 - 작은국사봉 방향으로 약 50m가서 좌측으로 가면 된다.
▼ 해무가 조먕을 망쳤다.
▼ 국사봉 바로 밑에서... 국사봉은 거대한 바위(?)
▼ 걸어 가야할 능선 - 좌측 해무속의 봉이 옥녀봉
▼ 오른쪽으로..
▼ 짙은 숲길..
▼ 임도... 가로질러 직진.
▼ 362봉 정상부
▼ 명재 사거리 : 힘들어서 탈출할까? 잠시 고민했던 곳... 다시 오기 싫어서 계속 걷기로 했다...ㅎ
▼ 명재의 이정표
▼ 이 바위애서 좌측으로 쬐끔 조망이 되었다.
▼ 대우조선
▼ 줌으로 당겨본 대우조선
▼ 옥녀봉 사거리
▼ 옥녀봉 사거리의 이정표 - 옥녀봉까지 아직 2.4Km(?)
▼ 팔각정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세포항 방향
▼ 소동고개 - 옥녀봉에 오른 후 다시 이 곳으로 와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 헬기장
▼ 옥녀봉 정상부
▼ 삼각점 - 내가 지금까지 본 삼각점 중에서 관리 최고이다.
▼ 장승포, 마전고개로 가는 방향
▼ 소동고개 - 오른쪽으로..
▼ 임도.. 가로질러 직진
▼ 체육공원 -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 날머리.. 이 곳에서 택시를 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