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0년 5 월 일
♣. 산행지 : 금수산 + 망월봉 - 충청북도 제천시
♣. 산행경로 : 상천 주차장 - 보문정사 앞 - 용담폭포 - 금수산 삼거리 - 금수산 정상 - 살바위 고개(사거리)
- 무명봉 - 망덕봉 - 용담폭포 전망대 - 용담폭포 입구 - 상천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거리 : 약 9.8 Km
♣. 산행시간 : 약 6시간 20분 (식사시간 제외)
♣. 주차장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722-1
몇 번이나 산행계획을 세웠다가 가지못했던 금수산.
이른 새벽 산행지도 한 장 배낭에 넣고 금수산으로 향했다.
도착한 상천 주차장에는 이미 7~8대의 승용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계속해서 차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하늘은 곧 비를 뿌릴 것같이 짙은회색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었다.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아 후덥지근하게 느껴졌다.
제발 비가 내리지 않기를 기원하고, 기대하면서 서둘러 산행을 시작했다.
마을을 지나는 동안 평소에는 그냥 보고 지나쳤을 각종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음을 보았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용담폭포를 실망하면서 구경하고, 되돌아 나와 정낭골을 거치면서 금수산으로 향했다.
정낭골에는 농지의 흔적이 넓게 있었고, 그 주변으로 많은 종류의 야생화와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자연의 보고 같은 곳이었다.
정낭골을 지날무렵 하늘에서 서서히 안개가 밀려오고 걷히기를 반복하더니 결국 시야를 가리고 말았다.
그렇게 시작된 안개는 금수산 정상과 망덕봉을 지나도록 계속 되어 조망이 없는 산행을 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하산길에서 독수리 바위와, 용담폭포를 구경할 수 있도록 안개가 걷혀 주었다.
들머리에서 정낭골 끝부분까지는 유순한 산행로이고, 정낭골을 지나면서 금수산 정상까지는 오르막 힘든 구간이다.
금수산 정상부터 망덕봉까지는 유순한 숲속길이며, 망덕봉부터 용담폭포 전망대까지는 급경사와
까탈스러운 내리막 구간이다.
특히 약1Km정도 바위구간의 산행로는 발을 내려놓기가 까탈스럽게 느껴져 소요시간이 많이 걸렸다.
▼ 산행경로
▼ 상천 주차장
▼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
▼ 용담폭포와 정낭골 방향 갈림길
용담폭포(하단부)를 구경하고 다시 이 곳으로 와서 용당골(오른쪽)방향으로 진행
▼ 용담폭포
▼ 용담폭포 아래 계곡
▼ 병꽃나무 많았다
▼ 매화말발도리나무 많았다.
▼ 생강나무
▼ 독성이 있는 연달래
▼ 조망처
▼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
▼ 여기는 아직 겨울
하늘은 안개로 가득
▼ 금수산 삼거리
▼ 내려다본 계단
▼ 오르막의 돌길
▼ 드디어 능선에..
▼ 금수산 정상부
▼ 망덕봉 방향
▼ 후두둑 스쳐간 소낙비의 흔적
▼ 개암나무
▼ 좋게 만들어진 전망대...그러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 살바위 고개(망덕봉 삼거리)
▼ 망덕봉고개의 바위(살바위?)
▼ 무명봉
▼ 망덕봉 정상부
▼ 화랑 관창의 전설이 있는 각시붓꽃
▼ 드디어 조망...
▼ 알봉 능선
▼ 상천리와 충주호 방향
▼ 가마봉 능선
▼ 독수리 바위
▼ 당겨본 독수리 바위
▼ 상천리와 하천리
▼ 파노라마 풍경
▼ 까탈스러운 바위능선 - 뒤돌아본 방향
▼ 부처댕이봉과 알봉 능선
▼ 용담폭포
▼ 당겨본 용담
▼ 용담폭포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담폭포와 금수산 정상
▼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담폭포
▼ 전망대에서 상천리
▼ 용담폭포 입구
▼ 처음본 회화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