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0 년 2 월 일
♣. 산행지 : 소백산 + 고수동굴 - 충청북도 단양군
♣. 산행경로 : 어의곡 주차장 - 벌바위골 - 늦은맥이재 - 상월봉 - 국망봉 - 소백산 비로봉 - 1190봉
- 어의곡 주차장(원점회귀) (아래 지도 화살표 반대 방향)
♣. 산행거리 : 약 16.8 Km
♣. 산행시간 : 약 7시간 45분 (식사시간 제외)
♣. 주차장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88-3
올 겨울에는 평년에 비하여 날씨가 포근하고, 겨울 가뭄으로 눈이 내리지 않았다.
그러다...지난 주에 충청 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내렸다.
오래 전부터 소백산 등줄기를 걷고 싶었다.. 그래서 눈 구경을 할겸 배낭을 챙겨들고 나섰다.
소백산 비로봉을 오를 수 있는 여러 코스를 놓고 고민을 하다가...
겨울 산행에는 조금 긴듯한 거리지만 어의곡에서 늦은맥이재를 거처 소백산을 올라 어의곡으로 원점회기를 하기로 했다.
어의곡리에서 늦은맥이재까지 약5.5Km는 계곡 구간으로 조망이 없어 더욱 지리하게 느껴지는 오르막 구간이다.
그리고 늦은맥지재부터 국망봉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숲속구간이나 상월봉 정상은 빼어난 조망이 가능하겠다.
국망봉부터 소백산 비로봉까지는 민둥산 초지로서 나무가 없다. 즉 조망이 좋으나 바람이 심했다.
민백이재부터 어곡주차장까지는 숲속길이며, 중간에 약간 긴 계단구간이 있다.
어곡 주차장에서 출발 하려니 하늘에 비구름이 몰려드는 것 같았다.
2~3Km를 진행을 하니 약하게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늦은맥이재에 도착하니 모든 나무는 사슴뿔모양으로 눈꽃이 피어있었고, 산행로는 발이 빠지도록 눈이 쌓여있었다.
온 천지가 눈 세상이었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에 감탄사만 연발할 뿐!!
사진을 찍느라 속도는 점점 느려졌다.. 정말 너무나 좋았다.
▼ 산행경로 - 화살표 반대방으로 진행
▼ 어의곡 주차장
▼ 주차장옆 들머리
▼ 캠핑장
▼ 나무에 눈꽃이 피언나기 시작 하였다.
▼ 올려다본 하늘... 사슴뿔 눈꽃이 멋지다..
▼ 늦은맥이재
▼ 늦은맥이재에서 국망봉 방향
▼ 눈길..
▼ 자연의 작품.
▼ 상월봉 하단
▼ 상월봉 정상부
▼ 상월봉 정상
▼ 상월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눈세상
▼ 상월봉에서 바라본 국망봉 방향
▼ 상월봉 하단
▼ 뒤돌아본 상월봉
▼ 국망봉 방향
▼ 봄을 기다리는 수리취(?)
▼ 국망봉
▼ 국망봉 정상부
▼ 국망봉 정상
▼ 국망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 비로봉으로 향하는 걸어가야항 능선
▼ 석륜암. 초암사 방향 갈림길
▼ 비로봉 방향 능선
▼ 민백이재 삼거리
비로봉으로 갔다 이 곳으로 돌아와서 어의곳으로 하산행 한다.
▼ 보이는 정상이 1427봉
▼ 1427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 비로봉과 연화봉 방향 능선
▼ 비로봉 정상부
▼ 비로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비로봉에서 바라본 연화봉 방향 능선
▼ 비로봉 정상의 이정표
▼ 걸어온 능선이 두렸하다.
▼ 어의곡주차장 방향 하산길
▼ 간벌이 필요해 보이는 소나무 숲
▼ 제법 긴 계단 구간
▼ 날머리 - 폐쇄된 지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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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의곡주차장에서 약30분 거리에 있는 고수동굴
학창시절 수학여행때 다녀간 기억이 맞는걸까?
관람 입장시간: 오후6시까지 입장 가능
동굴 관람시간: 약30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