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8년 7 월 일
2. 산행지 : 내연산 12폭포 - 경북 포항시
3. 산행경로 : 보경사 주차장 - 보경사 - 상생폭포 - 보현폭포 - 삼보폭포 - 보현암 - 소금강 전망대 - 보현암 - 잠룡폭포
- 관음폭포 - 연산폭포 - 선일대 - 은폭포 - (구)출렁다리 - 북호1폭포 - 북호2폭포 - 실폭포 - 북호2폭포 - 북호1폭포
- 출렁다리 - 은폭포 - 연산폭포 - 관음폭포 - 삼보폭포 - 보현폭포 - 상생폭포 - 보경사 앞 - 보경사 주차장(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13.95 Km
5. 산행시간 : 약 6 시간 15분 (식사시간 제외)
6. 주차장 주소 : 경북 포항시 송라면 중산리 544-32
여름이라 더운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만... 갑자기 찜통같이 더워진 날씨...그래도 산에는 가야하는데 어디로 갈 것인가?
덕유산 원추리와, 내연산 12폭포를 생각했다.. 물이있는 깊은계곡이 좋을 것 같아 덕유산 원추리는 다음 주에 가기로 했다.
그러나 이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내연산 계곡산행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알게 되었다..
주차장에 도착(주차료무료)을 하니 벌써 대형 버스와 자가용 차들이 여러대 주차되어 있었다.
문화재 관람료(\3,500)를 지불한 보경사를 20여분 구경을 하고, 본격적으로 내연산 계곡을 향해 걸었다..
거의 평지같은 짙은 숲길이었지만 찜통 무더위에 바람마저 없는 날씨로 땀이 줄줄 흘러 내렸다.
여름의 불청객 날파리들이 땀 냄새를 맡고 모여들어 귀찮게 했다.. 날파리들도 더위때문인지 하산길에는 잠잠했다.
더위 때문인지, 필요이상으로 물을 많이먹어서 인지,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인지.. 발걸음이 느려지고 무거워 졌다.
결국 하산길에서는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정자의 좁은 의자에서 쪽잠을 자기까지 했었다...
이번 산행의 1차 목표는 12폭포를 모두 확인하는 것이며, 2차 목표는 향로봉과 삼지봉을 거쳐 문수봉으로 하산 하는 것이었다.
산행은 1차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지만... 내심 2차 목표까지를 생각했고, 시간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시명 폭포를 확인하지 못했고, 향로봉도 오르지 못해 결국 내연산 산행의 목표달성은 실패하고 말았다...
원인을 생각해 보면....
예상과 달리 계곡임에도 너무나 더운 날씨와 소금강전망대와, 선일대에대한 정보를 소흘히 하여 시간배정을 잘 못했고,
열사병의 전조현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새롭게 만들어진 소금강 전망대를 가기위해서는 보현암을 거쳐야 하는데... 보현암에서 필요이상으로 물을 많이 마셨다.
소금강전망대는 보현암에서 왕복 1.2Km정도이나 오르막이 길어 힘이들었고, 오르기는 잘했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선일대도 왕복 500m정도이나 모두 계단으로된 오르막으로 역시 힘들었지만 오르기는 잘했다는 생각이었다.
소금강 전망대에서나, 선일대에서나 바라보는 풍광은 가을이 더욱 좋을 듯...
이 두 곳 모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고, 체력 소모가 많아 전체 산행에 차질이 생기게된 주 원인이 되었다.
내연산 능선산행을 하지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컷으나 12폭포가 있는 계곡은 기암과 나무와 물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계곡 아무 곳이나 철퍼덕 주저 앉으면 알탕, 족탕이 가능한 계곡이었다...
단풍의 계절에 다시 갈 수 있게되기를...!
▼ 보경사 주차장
주차료 무료
▼ 상가지역 -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여러 가지 보였다.
▼ 보경사 입구 매표소
입장료\3,500원/1인
오른쪽에 사설 주차장이 있는데...주차비가 1일 \15,000원 차를 돌려 무료 주차장에 주차
무료 주차장에서 이 곳까지 약 500m 정도
▼ 보경사 앞
▼ 보경사 내
▼ 보경사 내
▼ 보경사 내
▼ 보경사 내
▼ 보경사 내
▼ 보경사 내
▼ 보경사 내
▼ 산행로
▼ 문수암 갈림길
▼ 상생폭포
▼ 보현 폭포
▼ 보현 폭포
▼ 삼보 폭포 - 수량 부족으로 이보 폭포
▼ 삼보 폭포 주변
▼ 삼보 폭포 주변
▼ 소금강전망대 갈림길
▼ 보현암
▼ 보현암위 갓부처
▼ 소금강 전망대 가는 길
▼ 소금강 전망대 안내
▼ 소금강 전망대
이 곳에서 은 폭포나, 실 폭포로 바로갈 수 있는 등로가 있다.
▼ 소금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일대
▼ 소금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일대
▼ 줌으로 당겨본 선일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지봉
▼ 소금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음폭포와 연산폭포
▼ 줌으로 당겨본 관음폭포와 연산폭포
▼ 소금강 전망대 모습
▼ 소금강 전망대에서 보현암을 거쳐 다시 계곡으로...
▼ 계곡에서 올려다본 풍광
▼ 잠룡 폭포
** 5번 무풍 폭포 사진이 없다.. 잘 보이지 않아서 확인하다가 사진을 놓쳤는가 보다..
▼ 관음 폭포
윗쪽 다리를 건너면 연산폭포가 있다.
▼ 연산 폭포 입구
▼ 연산폭포
▼ 연산 폭포 앞 다리에서 바라본 선일대 - 오른쪽 절벽 위
▼ 연산폭포 바로 위
▼ 연산폭포로 떨어지는 물
▼ 선일대 가는 길
▼ 선일대
▼ 선일대에서 바라본 관음 폭포
▼ 줌으로 당겨본 관음 폭포
▼ 선일대에서 바라본 소금강 전망대
▼ 줌으로 당겨본 소금강 전망대
▼ 계곡을 건너야 하는 곳
수량(水量)이 많으면 바지를 벗어야 할 듯...
▼ 은 폭포
▼ 은 폭포 위
▼ 옛날에 출렁 다리가 있던 곳
지금은 쇠 다리
▼ 아직도 갈길은 멀다...
▼ 너무 힘들어서 하산 길에 여기서 쪽잠을...
▼ 돌 강
▼ 북호 1폭포을 보기위해서...
▼ 북호 1폭포
▼ 북호 1폭포 주변
▼ 북호 2폭포는 내려가기가 어렵다...
덱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 실 폭포를 향해서...
▼ 실 폭포를 향해서...
▼ 실 폭포
▼ 실 폭포
▼ 무리를 해서라도 계속 갈 것인가...?
무리하지 말고 하산을 할 것인가...?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뒤돌아선 지점.
▼ 보경사를 향해서...
▼ 보경사를 향해서...
▼ 은 폭포 위
▼ 보경사 주차장 위 상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