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8년 6 월 일
2. 산행지 : 설악산 - 강원도 인제군
3. 산행경로 : 백담분소 주차장 - 셔틀버스 - 백담사 주차장 -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대피소 - 쌍용폭포 - 봉정암 - 소청대피소
- 소청봉 - 중청대피소(배낭내려놓고..) - 중청봉 - 끝청봉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중청대피소 1박
- 중청대피소 - 대청봉(해돋이)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나한봉 - 마등령삼거리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주차장 - 셔틀버스 - 백담분소 주차방(원점회귀)
4. 산행거리 : 1일차 - 약 15.0 Km
2일차 - 약 17.0 Km
5. 주차장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881-1
이 번 산행은 맑은 날씨와 충분한 시간으로 사진촬영 분량이 많아 첫 날과, 둘째 날을 구분하여 포스팅을 해야겠다..
대청봉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오메가(Ω)일출과 운해를 기대하며 잠을 깻다.
일출 예정시간은 5:03분...대피소에서 숙박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4시경부터 부스럭거리며 준비를 하였다.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까지는 어제의 경험으로 20분정도면 충분하게 오를 수 있다..
4시20분경 헤드랜턴을 챙겨 대청봉으로 향했다..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었고, 운무는 없었다..
해가 떠오를 바다는 구름이 있었다...오메가(Ω)일출은 커녕 해의 모습을 볼 수나 있을지...?
예상보다 빠르게 5시가 되기전에 붉은 태양이 떠올랐고... 태양은 완전한 모습이 아니라 일부 조금만 보였다.
대피소로 내려와서 선식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배낭을 챙겨 희운각대피소로 향했다.
고도를 많이 낮추어 희운각대피소에 도착을 하였다.. 여기서 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공룡능선으로 향했다.
공룡능선을 통과하는 중간에는 식수 보충이 불가하며, 마등령을 거쳐 오세암에 가서야 식수공급이 가능하다.
공룡능선 통과에 무게를 생각하니 식수를 많이 가져갈 수 없어서 500ml 2병을 준비했는데...
무더위와 급경사 오르내림 구간이 많아 식수가 부족하였다...오세암에 도착을 하여 물을 많이 마셨다.
공룡능선의 산행로는 걷기에는 어려움이 없다... 다만 급경사의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적으로 이어져 체력소모가 심하다.
공룡능선을 통과하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비경들은 공룡능선 통과의 힘든 산행을 충분하게 보상할만큼 좋았다.
아쉬운 것은 카메라로서는 비경들의 높낮이가 커 화면에 담을 수 없는 한계가 있어 풍경들을 제대로 촬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대청봉에서 바라본 일출 직전의 동해바다
▼ 대청봉에서 바라본 일출
▼ 일출을 보고 내려와서 촬영한 중청대피소
▼ 희운각데피소 가는길에서...울산바위 방향
▼ 소청봉이 보인다.
▼ 소청봉 갈림길..
희운각대피소 방향으로...
▼ 풍경 파노라마
▼ 희운각대피소
▼ 공룡능선 갈림길
▼ 풍경 파노라마
▼ 줌으로 당겨본 울산바위
▼ 풍경 파노라마
▼ 나한봉
▼ 마등령이 보인다.
▼ 마등령
▼ 마등령에서 바라본 풍경
▼ 마등령 삼거리
▼ 마등령 삼거리 이정표
▼ 오세암
▼ 오세암
▼ 영시암
▼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발의 피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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