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8년 1 월 일
2. 산행지 :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충북 영동군
3. 산행경로 : 물한계곡 주차장 - 황룡사 - 민주지산, 삼도봉 갈림길 - 쪽새골갈림길 -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심마골재 - 쉼터 - 무덤골 - 음주암폭포 - 목교 - 민주지산, 삼도봉 갈림길 - 황룡사 - 물한계곡 주차장 (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13.0 Km
5. 산행시간 : 약 5 시간 30분 (식사시간 제외)
6. 주차장 주소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929
아침 6시 40분경 출발한 차가 민주지산을 향해 가고 있을때 멀리 민주지산 능선에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있는 모습이 보였다.
물한계곡 주차장을 보니 차량이 몇 대 없었다. 토요일이며, 추운 날씨로 산객들이 많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민박집 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하였다.
각호산으로 갈 것인가를 잠시 고민을 하였다.. 그러나 눈 길에 나홀로 산행이라 위험할 것 같아 민주지산으로 향하였다.
오래전 각호산으로 갔다가 눈길이 아니었지만 계곡옆으로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면서 고생을 한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상고대가 사라질까봐 마음이 급하여 졌다..
등산로를 따라 임도를 만들었는지 차량이 지나다닐 정도로 넓게 정비된 완만한 오르막의 등산로가 쪽새골 삼거리를 지나
한참 동안 이어졌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민주지산으로 오를 수 있었다.
눈과 바람과 습도가 맞아야 피어나는 하얀 상고대...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상고대의 모습은 너무나 예뻐 보였다.
상고대는 각호산부터 민주지산으로 하여 석기봉까지 이어져 있었다.
제법 많은 산객들이 삼도봉에서 민주지산 방향으로 산행을 하고 있었다
산행으로서는 좀 더 쉬운 산행길이 되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상태의 상고대는 보지 못하였을 것같다.
산행하는 중에 바라본 상고대가 부는 바람에 눈처럼 날리며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018년 새해 첫 산행길에서 아름다운 상고대를 보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었다.
▼ 도로변 주차
▼ 임도와 산행로
▼ 삼도봉, 민주지산 갈림길
▼ 석기봉, 민주지산 갈림길
▼ 계곡옆으로 잘 정비된 등산로
▼ 각호산과 민주지산 능선방향 갈림길
▼ 아이젠을 신고 걸을때 빠드득빠드득 소리가 듣기 좋은 눈길 산행로
▼ 보기에는 완만한 경사도이지만 힘이드는 등산로
▼ 아름다운 상고대
▼ 민주지산 정상부근
▼ 민주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각호산 방향
▼ 민주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덕유산 방향
▼ 민주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석기봉 방향
▼ 석기봉, 삼봉산, 대덕산, 수도산 방향
▼ 쪽새골과 물한계곡 방향
▼ 민주지산 정상부
▼ 석기봉 가는길
▼ 석기봉 정상부
▼ 석기봉 정상부에서 바라본민주지산 방향
▼ 석기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덕유산 방향
▼ 석기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풍경
▼ 석기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물한계곡 방향
▼ 석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삼도봉 방향
▼ 석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좌측 멀리 가야산인듯...
▼ 석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물한계곡방향 갈림길
▼ 삼도봉 정상 방향
▼ 뒤돌아본 석기봉과 민주지산
▼ 삼봉산, 대덕산, 수도산, 덕유산 방향
▼ 걸어가야항 방향
▼ 하산길
▼ 심마골재
▼ 심마골재에 있는 이정표
▼ 쉼터...잠시 쉬기로...
▼ 돌탑 우리나라에는 산들이 많아 어디에서나 돌탑이 많다.
어디에선가 읽은 돌탑의 유래는... 옛날에 산길을 걸어서 왕래하던 시절에 사나운 짐승들로 부터 몸을 피하고,
돌멩이를 던져 산짐승들을 공격하여 물리칠 수 있도록 산길을 오가면서 중간중간에 돌멩이들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한다.
▼ 많이 걸어온 것 같은데...아직도 많이 남았다.
▼ 음주암 폭포 안내
▼ 음주암 폭포
▼ 석기봉 방향 갈림길
▼ 석기봉 방향 갈림길
▼ 목교 - 이와 유사한 목교가 하나 더있다. 장마철 폭우시 필요한 듯..
▼ 황룡사 입구 구름다리
▼ 황룡사
▼ 황룡사 석탑과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