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7년 10 월 일
2. 산행지 : 천황산 + 재약산 - 경남 밀양시
3. 산행경로 :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 - 케이블카 하부역사 - 샘물상회 - 천황산(사자봉) - 천황재 - 재약산(수미봉)
- 천황재 - 임도 - 샘물산장 - 케이블카 상부역사 - 케이블카 주차장(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8.3 Km
5. 산행시간 : 약 3 시간 10분 (식사시간 제외)
6. 주차장 주소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71
오후에 중요한 일정이 있어 시간이 걸리는 산행을 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
그렇다고 그냥 집에 있기에는 맑은 가을날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 하던 중 지난 주 산행을 하면서 천황산과 재약산 그리고 사자평의 광활함이 떠올랐던 것이 기억 났다.
그래서 일찍 케이블카를 타고 천황산 사자봉과 재약산 수미봉을 다녀 오기로 했다.
걷지않고 케이블카를 이용하게 되어 다리와 발과 무릎이 굉장히 좋아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푸근해 졌다.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를 검색하니 첫운행이 8시30분 이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성수기 일요일 7시30분)
케이블카를 타는 동안에 자동 음성으로 영남알프스와 백운산(호랑이 모습)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하였다.
운행 소요시간은 타고 내리는 시간 포함하여 약 15분(?)가량 소요 되었다.
운행요금은 성인 1인당 왕복 \12,000원이며 편도는 판매하지 않는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양했다.
미취학 정도의 어린꼬마들, 단화를 신은 나들이 모습의 중년의 여자들,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분, 연세가 있어 보이는 어르신들,
운동화를 신은 젊은 연인들...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1000고지가 넘는 가을산을 즐길 수 없는 분들이었다.
어쨋던...기대를 했던 천황산 정상 덱 계단 부근의 억새는 올해 가뭄탓인지 예전에 비하여 키도 작고, 많이 빈약해 보였다.
시간상 사자평을 가보지는 못하였지만..내려다 본 사자평은 예전에 비하여 상당히 정비를 한 것처럼 보였다.
샘물상회에서는 두부 한 접시를 시켰는데... 혼자라고 반접시를 \5,000에 해주었다...두부보다는 김치가 맛있었다.
▼ 케이블카 타는 곳
▼ 케이블카 주차장...매우 일찍오지 않으면 이곳에 주차는 불가 함. 조금 걷는다면 주변에 주차할 곳은 많음.
▼ 케이블카 운행 모습
▼ 탑승권 - 1회운행 50명 약15분 간격 선착순 매표 - 단체인원 몰리면 많이 기다려야...
▼ 케이블카 타고 오르면서...
▼ 케이블카 상부역사에 내려서 바라본 모습
백운산 호랑이 모습의 바위와 구름에 정상 모습을 감춘 가지산, 그리고 멀리 좌측에 운문산
▼ 전망대 가는 덱 로드
▼ 전망대에서 바라본 밀양시 산내면과 운문산 방향
▼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운산, 가지산, 운문산
▼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황산
▼ 좌측 재약산 수미봉, 우측 천황산 사자봉
▼ 샘물산장 사거리
좌측-능동산, 직진-샘물상회를 통과하여 천황재와 재약산, 우측 천황산
▼ 천황산 가는 길
▼ 얼음골 방향 갈림길
▼ 뒤돌아본 걸어온 능선
▼ 천황산 정상 방향
▼ 샘물상회 방향
▼ 천황산 사자봉 정상부
▼ 정상에서 바라본 가지산, 운문산 방향
▼ 정상에서 바라본 재약산 수미봉 방향
▼ 정상에서 바라본 정각산, 실혜산 방향
▼ 천황재와 재약산 수미봉
▼ 표충사 방향
▼ 천황재 억새
▼ 약간 당겨본 샘물상회와 케이블카 상부역사 방향
▼ 재약산 수미봉 정상
▼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층층폭포와 흑룡폭포가 있는 계곡, 멀리 시살등과 죽바우등의 영축산 능선
▼ 정상 부근에서 약간 당겨본 표충사
▼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사자평
▼ 재약산 수미봉 정상부
▼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간월산, 신불산과 영축산 방향
▼ 천황산
▼ 사자평과 간월산, 신불산 방향
▼ 주암계곡 방향 갈림길
▼ 좌측 능선길 - 옛날 등산로
▼ 천황재 - 중간 텍 쉼터 끝부분에 샘물상회로 가는 길이 열려 있다.
▼ 샘물상회 가는 길
▼ 뒤돌아본 재약산 방향
▼ 샘물상회 앞 갈림길
직진 - 능동산
▼ 샘물상회 앞에서 바라본 재약산
▼ 샘물상회 메뉴
▼ 샘물상회
▼ 케이블카 상부역사
▼ 케이블카를 타고...
▼ 케이블카를 타고...
▼ 케이블카를 타고...
보이는 다리교각 넘어 '호박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