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7년 7 월 일
2. 산행지 : 우두산 + 지남산 - 경남 거창군
3. 산행경로 : 고견사 주차장 - 마장재 - 937봉 - 우두산 정상 - 의상봉 - 지남산 - 장군봉 - 바리봉
- 장군봉 갈림길 - 고견사 주차장 (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9.5 Km
5. 산행시간 : 약 6 시간 30분 (식사시간 제외)
6. 주차장 주소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19-1
무더운 여름철에 산행지를 결정할때 산의 높이를 고려해볼만 하다.
해발 100m당 기온이 0.6℃~0.7℃ 낮아지기 때문에 높은 산일수록 시원한 산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더운 여름날 배낭을 메고 바람없는 숲길을 걸어서 능선까지 올라가는 것도 생각을 해야 한다.
산행을 하다보면 간혹 다음에 누군가와 함께 오고싶은 산이 있다.. 나에게는 우두산이 그런 산 중의 하나다..
오늘로서 우두산이 3번째 산행이다.
처음 이 산을 오르게 된 것은 특이한 이름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 궁금하여(?) 산행을 하게 되었다.
(소머리..? 그리고 옆산은 기름덩어리 비계...?)
당시 바리봉을 오르고 내려가면서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덱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두 번째는 산행 중에 비가 와서 의상봉을 지나 장군봉으로 가지 못하고, 고견사로 하산을 하고 말았다.
개인적으로는 우두산이 왜 100대명산은 커녕 200대 명산에도 포함되지 못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주차장 부터 마장재까지는 경사가 완만한 약1.6Km 거리로 비교적 쉽게 능선에 오를 수 있다..
(참고 : 들머리의 고도가 500m 정도로 마장재 뿐만 아니라 정상까지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937봉 부터 지남산까지는 올망졸망한 암릉을 탈 수 있고, 조망도 좋아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장군봉과 바리봉에서의 일망무제 풍광, 암릉과 육산의 조화로운 산행로 등 여느 명산과도 견줄만 하다.
아울러 산행 중 탈출로가 많아 무리한 산행을하지 않아도 된다.
▼ 고견사 주차장
▼ 들머리
오른쪽에는 숲건강치유센터(?) 건축공사를 하고 있다.
▼ 공사중으로 마장재 방향이 새롭게 안내되고 있는 갈림길 (오른쪽)
▼ 마장재 가는 길
▼ 우두산 방향 갈림길
▼ 샘터...
먹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흘러내리는 물이 아니라 솟아나는 물이다.
▼ 마장재
▼ 비계산(飛鷄山) 방향
▼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취가 설치되어 있다.
▼ 가야할 능선
좌측부터..바리봉,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 지나온 능선과 비계산 방향
▼ 바위 능선..우회로 있음
▼ 의상봉이 뾰족하게 보이고, 그 뒤로 지남산
▼ 우두산 정상부
▼ 멀리 가야산
▼ 계단 오르기가 힘들것 같아 보이는 의상봉
▼ 의상봉밑 안부
▼ 의상봉 정상부
▼ 뒤돌아본 우두산 정상 방향
▼ 걸어가야할 능선
▼ 의상봉에서 내려다본 고견사
▼ 비계산 방향
▼ 의상봉을 지나 고견사 갈림길
▼ 장군봉 가는 길
▼ 주차장 방향 갈림길
▼ 지남산 정상 방향
지남산을 지나치기 쉽다... 능선길이 아닌 사면 쉬운길을 따라가면 지남산을 지나칠 수 있다.
▼ 뒤돌아본 의상봉
▼ 가뭄에 더욱 푸르른 바위틈 소나무
▼ 지남산 정상
▼ 마장재와 비계산 방향
▼ 장군봉 방향
▼ 바리봉과 가조면 방향
▼ 갈림길주의 구간 - 우측으로 가야 한다.
좌측으로 가면 장군재로 가게된다...장군재에서 장군봉으로는 편도 약300m 급경사 올라야 함
▼ 장군봉 밑 안부 쉼터
▼ 장군봉 정상부
▼ 장군봉 주위 덱 조망대
▼ 가조면 소재지와 들녘
멀리 보해산과 금귀산이 어렴풋 하다
▼ 장군재
▼ 철 구조물이 있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뒷편에는 삼각점이 있다.
▼ 건너편 마장재 능선
▼ 건너편 의상봉, 지남산 능선
▼ 바라봉과 비계산
▼ 뒤돌아본 장군봉
▼ 바리봉
▼ 바리봉 정상부
▼ 주차장 방향
▼ 뒤돌아본 바리봉
▼ 고견사향 모노레일과 고견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