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6년 3월 13일
2. 산행지 : 거류산 - 경남 고성
3. 산행경로 : 엄홍길전시관 주차장 - 장의사 갈림길 - 문암산 - 당동 갈림길 - 거류산성 - 거류산(정상) - 거북바위- 덕석바위
- 사거리 갈림길 - 장의사입구 갈림길 - 마동 갈림길 - 엄홍길전시관 주차장 (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7.5 Km
5. 산행시간 : 약 3시간 45분 (식사 시간 제외)
6. 주차장 주소 : 경남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 276
아주 먼 옛날 한 처녀(또는 할머니)가 부엌에서 저녁밥을 짓고 있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에 밖을 내다봤더니
커다란 산 하나가 성큼성큼 바다 쪽으로 걷고 있었다.
혼비백산한 처녀는 "저기 산이 걸어간다!"고 세 번을 외쳤더니 산이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가다가 멈춘 산은 그때 부터 '걸아산', '걸어산'이라고 불리다 지금의 거류산(571m)으로 불려진다고 전한다.
이 산의 이름이 가야시대에는 태조산, 조선 초엔 거리산, 가라산이었다가 조선 말에 거류산으로 확정됐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당항포 바다가 인접해 있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산에 오르면 "그렇게 쉬운 산만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준다.
정상에는 거류산성이 있고, 정상에서의 전망이 일품으로 아기자기한 다도해와 고성평야가 시원하게 보인다.
▼ 엄홍길 전시관 주차장
▼ 등산로 입구
▼ 덱 계단
▼ 이정표.. 우측으로 가면 장의사
▼ 좌측 산이 면화산, 우측 산이 벽방산
▼ 벽방산
▼ 고성들판
▼ 덱 계단
▼ 당동만
▼ 바위 조망대
▼ 이정표
▼ 문암산 정상
▼ 문암산 정상
▼ 거류산 정상과 거북바위
▼ 거북바위 확대
▼ 당동 갈림길 이정표
▼ 거류산 명품 소나무
▼ 거류 산성
▼ 거류산성
▼ 당동만
▼ 지나온 능선
▼ 거류산 정상의 300년 된 소사나무
▼ 거류산 정상석
▼ 정상에서 본 거북바위
▼ 정상에서 본 당항포
▼ 정상에서 본 당동만
▼ 거북바위 부근에서 본 거류산 정상
▼ 거북바위 - 머리부
▼ 덕석 바위
▼ 하산길(엄홍길 전시관) 이정표
▼ 하산길 당동만 갈림길 이정표
▼ 거류산 정상과 거북바위
▼ 장의사 입구 이정표
▼ 엄홍길 전시관
▼ 전시관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