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봉어 환종주

1. 산행일자 : 2016년 2월 28일

2. 산행지 : 자옥산 + 도덕산 + 봉좌산 + 어래산 - 경주시

3. 산행경로 : 산장식당옆 주차장 - 자옥산 - 갈림길 - 도덕산 - 철탑 - 천장산 갈림길 - 임도(대피소) 옥산지 갈림길

- 봉좌산 - 임도 - 헬기장 - 어래산 - 옥산서원 - 산장식당옆 주차장 (원점회귀)

4. 산행거리 : 17.5 Km

5. 산행시간 : 7시간 10분 (식사시간 제외)

6. 주차장 주소 (산장식당) : 경북 경주시 안강읍 1474-2

자.도.봉.어(자옥산, 도덕산, 봉좌산, 어래산)등산로 주변인 경주 안강읍 방면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과,

독락당, 정혜사지 13층석탑 등이 있고, 포항 방면으로는 새마을 운동 발상지인 문성리가 인근에 있어서 고대와 현대 역사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등산코스이다.

자옥산(紫玉山 570m)은 신라시대에 붉은색의 옥(玉)이 많이 나온 산이라고 하여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 570m이다.

도덕산(道德山 703.2m)은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안강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780년(신라 선덕왕 1) 때 당나라의 첨의사인 백우경(白宇經)이

참소되자 자옥산에 숨어 살면서 지금의 정혜사지(淨惠寺址)에 영월당(迎月堂)과 만세암(萬歲庵)을 세웠는데, 선덕왕이 이 곳을 방문한 뒤로

이 산을 두덕산(斗德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이언적(李彦迪)이 1533년(중종 28)에 옥산리에 오면서 이 산을 도덕산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봉좌산(鳳座山 626m)은 포항시 기계면과 경주시 안강읍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꼭대기에는 봉좌암(鳳座岩)이라는 봉황 모양의 바위가 있다.

천지개벽할 당시 이 일대가 물에 잠겼으나, 이 바위에 봉황새가 앉아 물난리를 피했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래산(魚來山, 572m)은 먼 옛날 동해의 해일로 바닷고기가 이 산에까지 올라왔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하며,

어래산 남동쪽 산기슭에는 신라 제42대 흥덕왕의 무덤이 있다.

나홀로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