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9년 3 월 일
♣. 산행지 : 정각산 + 미륵봉 + 실혜산 + 정승봉 + 구천산 - 경남 밀양시
♣. 산행경로 : 구천마을 주차장 - 버섯재배장 - 폐금광굴 - 정각산(859.7) - 미륵봉(767) - 실혜산(828) - 암봉(794)
- 정승봉(803) - 구천산(영산) - 도로(道路) - 구천마을 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거리 : 약 15.2 Km
♣. 산행시간 : 약 7시간 30분 (식사시간제외)
♣. 주차장 주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1375
요즘은 산을 선택할 때 여러가지 이유와 핑게가 생겨나 산행할 산을 고르기가 갈수록 힘들어 진다..
혼자 하는 산행일지라도 무작정 아무 산으로는 갈 수는 없고, 가능하면 가보지 않은 산으로 갈려해도 그게 쉽지기 않다..
옛날에는 이른 새벽에 출발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먼 곳으로는 가기가 차츰 싫어진다...
산객님들이 많을 것 같은 산은 망설여 지고...높은 산은 힘들 것 같아 싫고, 낮은 산은 재미없을 것 같아 싫고...ㅎㅎ
결국 또 옛날에 다녀온 곳을 뒤적거리다 당시 처매듬골과 알프스조망이 인상에 남았던 정각산 환종주를 하기로 했다.
구천마을 안에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었고, 처매듬골의 계곡은 옛날에는 그냥 지나쳐 보지 못했던 풍경들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조망처였던 곳들은 나무들이 웃자라 조망이 거의 되지 않았으며, 헬기장들은 흔적을 찾기조차 어려웠다.
767봉에 미륵봉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고, 정상석들이 모두 새롭게 설치되어 있었지만 등산로 정비는 없었던 것같다.
전 날에 낮은 곳에는 비가 내렸지만 각 봉오리 부근으로는 눈이 내려서 제법 쌓여 있었고, 젖은 낙엽과 눈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내리막 산행 길은 미끄러웠다.... 결국 미끄러져 무릎이 깨지는 부상을 입었다.
구천마을 들머리부터 실혜산(828m)까지는 조망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794암봉부터는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모두 조망된다고 해도 될만큼 조망이 빼어나 원근의 산봉우리들을 보면서
산의 이름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좋았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적인 어쩌면 투박한 산행로를 걷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예상보다 깊은 치매듬골의 골짜기와 골짜기를 따라 끊어질듯 아슬아슬 이어지는 산행로도 힘들었지만 좋았다.
▼ 산행경로
▼ 구천마을 내 주차장
이 곳외에 마을안에 승용차 주차장이 2곳이 더 있었다.
▼ 구천마을과 치마바위, 정각산 정상 방향
▼ 대추과수원에서 바라본 정각산 정상
▼ 대추과수원에서 바라본 구천산(영산) 방향 - 하산지점
▼ 산행 들머리
▼ 진달래
▼ 치마바위(처매등)
▼ 처매듬골 폭포
▼ 2단 폭포 - 사진 윗쪽에 폭포가 작게 보인다
더 이상은 진입은 위험해 보여서...
▼ 위 사진을 세워서..
▼ 처매등(치마바위)
▼ 너덜겅
▼ 계곡옆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 폭포 - 수량이 많으면 폭포가 대단할 듯..
▼ 보기는 평범해 보이나...경사도가 제법..
▼ 조망바위
▼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구천마을 방향
천황산, 재약산,신불산, 영축산...등이 보인다.
▼ 잠시 평탄한 길
▼ 폐 금광굴
▼ 굴 내부에서 밖으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 후레쉬를 이용하여 촬영한 내부
내부는 약30평 정도의 규묘로 생활해도 될 듯...
▼ 굴 앞마당에서 바라본 정각산 정상 방향
▼ 정각산 능선 합류지점
▼ 부근에 배낭을 벗어 놓고 정각산 정상을 갔다오기로...
▼ 눈이 쌓여있다.
▼ 정각산 정상부
▼ 정각산을 뒤돌아와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정각산 정상 방향
▼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육화산 방향
▼ 구천산(영산), 운문산, 가지산 방향
▼ 미끄러운 내리막 길..
▼ 임고리 방향(좌측) 갈림길
▼ 끝방재 4거리
▼ 미륵봉(767m) 정상부
▼ 안부(695m) 4거리
▼ 805m봉 정상
▼ 실혜산(828m) 정상부
▼ 산내면 방향 갈림길
▼ 794 암봉 오르는 길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급경사
바위도, 눈도 미끄러웠다.
▼ 암봉에서 뒤돌아본 실혜산 정상 방향
▼ 암봉에서 바라본 운문산, 가지산 방향
▼ 암봉에서의 파노라마 풍경
▼ 암봉 정상(794m)
▼ 억산, 삼지봉, 운문산 방향
▼ 정각산 방향
▼ 지나온 805봉 ~ 실혜산 능선
▼ 천황산 방향
▼ 운문산, 가지산, 능동산 방향
▼ 암봉 정상(794m)에서의 파노라마 풍경
▼ 정승봉 방향
▼ 지나온 실혜산 ~ 암봉 능선
▼ 정승봉 정상부
▼ 정승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산과 천황산
▼ 억산, 삼지봉, 운문산
▼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 얼음골, 백운산, 가지산, 얼음골케이블카
▼ 조망처
▼ 조망처에서 바라본 792봉과 구천산(영산), 희미한 재약산
▼ 구천산(영산)이 너무나 크게 보였다.
▼ 정승고개 안부 4거리
▼ 구천산(영산) 정상부
▼ 구천산(영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산, 백운산, 가지산 방향
▼ 구천산(영산) 정상에서 바라본 억산, 운문산 방향
▼ 급경사 내리막
▼ 705m봉
▼ 바위 쉼터, 조망터
▼ 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천황산 방향
▼ 도로에서 산길로...
도로를 따라 걸으면 3Km이상 걸어야..
▼ 치마바위와 정각산 방향
▼ 고목의 산수유나무
구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