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 남해

1. 산행일자 :  2016년 7월 10일

2. 산행지 : 금산 - 경남 남해군

3. 산행경로 : 주차장 - 재두산장 - 금산탐방 지원센타 - 자연관찰로 앞 - 사선대 - 장군봉 - 쌍홍문 - 제석봉 - 금산산장 - 좌선대

               - 사선대 - 상사암 - 헬기장 - 화엄봉 - 문장암 - 금산 정상 - 보리암 - 쌍홍문 - 재두산장 - 주차장 (원점회귀)

4. 주차장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4-40

                  경남 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 918-6 

5. 산행거리 : 약 5.5 Km

6. 산행시간 : 약 3시간 00분 (식사시간 제외시간)

 

금산(錦山681m)은 산 전체가 온통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루고, 남해의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 전망도 장쾌하다.

신라 원효대사의 기도처로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에 이 산에서 수도하면서 기원한 결과

그 이상을 달성하여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錦(금)’자를 써서 ‘錦山(금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현종은 '보광사'를 '보리암'으로 개칭했다.

 

금산의 38절경 중에서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보리암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쌍홍문은 커다란 해골같이 두 눈이 뻥 뚫린 것 같은 쌍 굴로서 굴의 높이는 7~8m쯤 되며, 두 굴이 쌍 무지개 같다 하여

'쌍홍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좌선대'는 원효대사, 의상대상, 윤필거사 등 삼사가 앉아 참선했다는 곳으로, 꼭대기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한 머슴이 과수댁인 주인을 사랑하여 상사병에 걸려 죽어가게 되자 보다 못한 과수댁이 이 바위에서 서원을 풀어주었다는

전설이 얽혀 있는 상사암... 이 상사암에서의 금산 조망이 가장 아름답다.

 

정상 직전에 버선 형상이라 하여 버선바위, 명필의 글씨가 쓰여있다고 하여 문장암, 혹은 명필암이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다.

조선 중종 때의 대학자 주세붕이 이 정상에 올라보고 바위 벽에

'유홍문 상금산(由虹門 上錦山)' 이란 글을 새겼다고 한다.

 

보리암 아래쪽의 3층 석탑 부근에서 사방 어디를 보아도 절경 아닌 곳이 없다.

사람이 키 정도의 자그마한 3층 석탑은 하단부 남쪽 면에 나침반을 대보면 자침이 남과 북을 정반대로 바꾸어 버린다.

석탑 하단부의 석질과 석탑 부장품들을 모두 조사해 보아도 자성이 없었다고 한다.

 

 

 

 

 

 

 

 

 

▼ 주차장 - 유료

 

 

 

▼ 주차장에서 바라본 금산...줌으로 약간 당겨 보았다.

 

 

 

▼ 재두산장...숙박,숙식 가능 

 

 

 

▼ 등산로 입구 

 

 

 

▼ 우측 - 자연 관찰로 

 

 

 

 

 

 

 

 

 

 

 

 

 

 

 

▼ 뒤돌아 본 데크계단 

 

 

 

▼ 숲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쌍홍문

 

 

 

▼ 숲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사선대 

 

 

 

▼ 쌍홍문(굴)에서 바라본 장군암 

 

 

 

 

 

 

 

 

 

 

 

 

 

 

 

 

▼ 제석봉에서 바라본 보리암 

 

 

 

▼ 제석봉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 제석봉에서 바라본 금산산장 

   숙박과 식사가 가능

 

 

 

 

 

 

 

▼ 좌선대 일부분  

 

 

 

 

 

 

 

 

 

▼ 상사바위에 있는 안내 사진 판 

 

 

 

▼ 안내 사진판과 같이 찍은 사진   

 

 

 

▼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상주 해수욕장 방향

 

 

 

▼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부소암 방향 

 

 

 

 

 

 

 

 

 

 

 

 

 

 

 

 

 

 

▼ 화엄봉 - 보리암 3층석탑 부근에서 보아야 '화'자 글자 형태를 볼 수 있단다. 

 

 

 

▼ 줌으로 약간 당겨본 좌선대 

 

 

 

▼ 대장봉 

 

 

 

 

 

 

 

 

 

 

 

 ▼ 문장암 - '자홍문 상금산'글씨가 뚜렸하다. 

 

 

 

 

 

 

 

 ▼ 망대

 

 

 

▼ 저쪽 철탑 있는 곳이 여기보다 더 높아 보인다. 

 

 

 

 

 

 

▼ 보리암 가는 길 

 

 

 

▼ 보리암 입구에 있는 매점과 주차장 

 

 

 

 

 

 

▼ 보리암 입구에 동전들이 붙어있는 바위 

 

 

 

▼ 보리암 

 

 

 

 

 

 

 ▼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상사바위 방향

 

 

 

▼ 쌍홍문 가는길...

   쌍홍문 부터는 왔던 길을 되돌아 가게 된다.